‘정월 대보름’맞이 전통문화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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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맞이 전통문화 홍보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원장 김용운)은 2월 15일(화) 인도네시아 국민들에게 한국의 고유명절 중 하나인 정월 대보름을 소개하기 위한 전통문화 홍보 행사를 자카르타 시내의 쇼핑몰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도네시아인들에게는 생소한 정월 대보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그 기원과 의미를 소개하고,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강강수월래 등 대보름날의 전통문화와 민속놀이를 영상으로 상영하였다.
또한, 명절이면 빼놓을 수 없는 전통 한식 홍보를 위하여 대대로 정월 대보름에 온 가족이 함께 먹던 전통밥상을 전시하고, 대보름을 상징하는 음식인 오곡밥 500인분을 준비하여 방문객들에게 나누어 주었으며, 건강을 기원하는 ‘부럼‘ 깨기 체험 및 한해의 소망을 적어 달집에 기원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자카르타 지사와 협력하여 한국에서 명절 준비에 많이 사용하는 농산물과 가공식품 등을 홍보하여 우리 농산물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에도 힘을 실었다.
더불어, 우리 고유문화인 한복을 올바르게 알리기 위하여 문화원이 제작한 ‘한복의 미’ 영상 상영 및 한복 전시와 체험도 병행하였다.
김용운 문화원장은 “2년 넘게 코로나19로 인하여 지친 인도네시아 국민들과 함께 한해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정월 대보름을 맞아 우리 전통문화를 알리는 대면행사를 개최하였다”며 “인도네시아 정부의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쇼핑몰 방문객들이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자연스럽게 행사를 체험하는 방식을 적용하여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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