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컨 美국무 "남중국해·동중국해, 항행의 자유 유지돼야" > 인도네시아 소식

본문 바로가기

블링컨 美국무 "남중국해·동중국해, 항행의 자유 유지돼야"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경상북도자카르타사무소
댓글 0건 조회 4,465회 작성일 23-07-14 16:14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goindonesia.net/1284

본문

869652a984164ae106ea7e7af15bdfd2_1689325828_1475.jpg

 

미·아세안 외교장관 회의

(자카르타 AP=연합뉴스) 1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미·아세안 외교장관 회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3.7.14. photo@yna.co.kr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남중국해와 동중국해에서 항행의 자유가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1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미국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외교 장관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남중국해와 동중국해에서 항행의 자유를 수호하고 대만해협 전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세안은 중국이 남중국해에 U자 형태로 9개 선(구단선)을 긋고 선 안쪽 90%가 자국 영해라고 고집하면서 이 문제를 놓고 중국과 갈등 중이다.

특히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은 남중국해에서 중국 순시선과의 충돌이 잇따르자 이 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또 아세안 외교 장관들은 전날 공동 성명을 통해 남중국해에 대해 "이 지역에서 긴장을 고조시키고 역내 평화와 안보, 안정을 저해할 수 있는 토지 매립, 활동, 심각한 사건 등에 우려한다"고 표명하기도 했다.

미국 역시 대만과 동중국해, 남중국해 등에서 중국 정부가 군사적, 정치적 압력을 강화하면서 미국과 긴장이 이어지고 있다.

블링컨 장관은 또 아세안의 최대 갈등 요소인 미얀마 사태에 대해 미얀마 군사정권이 무기를 내려놓고 민주적 통치로 돌아가도록 미국과 아세안이 압력을 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아세안 의장국 인도네시아의 레트노 마르수디 외교부 장관은 "오늘 회의가 아세안과 미국 간의 협력을 더욱 구체화하는 동시에 역내 평화와 안정에 기여할 새로운 약속을 내놓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laecorp@yna.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도네시아 소식

Total 459건 1 페이지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경상북도자카르타사무소 2720 01-05
458 경상북도자카르타사무소 47 11-18
457 경상북도자카르타사무소 44 11-18
456 경상북도자카르타사무소 54 11-14
455 경상북도자카르타사무소 62 11-14
454 경상북도자카르타사무소 107 11-13
453 경상북도자카르타사무소 106 11-13
452 경상북도자카르타사무소 101 11-13
451 경상북도자카르타사무소 102 11-13
450 경상북도자카르타사무소 103 11-12
449 경상북도자카르타사무소 120 11-12
448 경상북도자카르타사무소 103 11-12
447 경상북도자카르타사무소 103 11-12
446 경상북도자카르타사무소 151 11-08
445 경상북도자카르타사무소 97 11-06
444 경상북도자카르타사무소 100 11-06
443 경상북도자카르타사무소 104 11-06
442 경상북도자카르타사무소 145 11-05
441 경상북도자카르타사무소 112 11-05
440 경상북도자카르타사무소 119 11-04

검색


경상북도 자카르타 사무소
Artha Graha Building 6th Floor Suite 8, SCBD Jl.Jend.Sudirman Kav.52-53 Jakarta Selatan 12190 INDONESIA
Tel : +62 21 5140 1591
e-mail : Gyeongbukjkt@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