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 관련 민관 확대 T/F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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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관련 민관 확대 T/F 회의 개최
□ 주인도네시아대사관은 7.7(수) 14:00-15:50간 박태성 대사 주재로 「코로나19 대응 관련 민관 확대 T/F 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였다.
ㅇ 이번 회의는 최근 인도네시아 내 델타 변이 바이러스 급속 확산 및 인도네시아 정부의 외국인 입국제한 조치* 등으로 동포사회의 불안감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민관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7.6.부터 인도네시아에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은 백신접종 완료증명서 및 PCR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
ㅇ 회의는 대사관 관계자의 ▴코로나19 현황 및 대사관 대응 방향, ▴동포사회 상황에 대한 브리핑에 이어, 한인회, 상공회의소, 동포단체 및 기업 대표자들의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 박재한 한인회장, 송창근 상공회의소 회장, 안창섭 봉제협회장, 김윤기 JIKS 교장, 이종윤 KOTRA 관장 등 50여명(별첨) 참석
□ 박 대사는 최근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우리 동포사회가 감염 위험 노출, 경제활동 위축 및 입국 제약 등 전례 없이 엄중한 상황에 놓여 있다고 하고,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아 강력한 코로나19 대응 체계를 만들어 가기를 희망하였다.
ㅇ 박 대사는 동포사회 코로나19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대사관의 5대 핵심과제(①방역정보 신속 공유 ②동포 백신접종 가속화 ③자가격리자 산소호흡기 지원 ④병상확보 지원 ⑤위중환자 국내이송 지원)를 제시하고,
ㅇ 특히, KITAS/KITAP 소지자 및 학생, 자녀 등에 대한 입국 통제가 완화될 수 있도록 인도네시아 정부에 적극 제기중이라고 밝혔다.
□ 박재한 한인회장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대사관-한인회 협업체계가 효과적으로 가동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향후 추가 상황 악화에 대비하여 ▴산소발생기 50대* ▴1천명 분 비상 의료물품(산소포화도 측정기, 체온계 등) 비축 ▴코로나19 전문 상담 병원 ▴병상 확보 ▴주 1회 전세기 편성* 등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였다.
* 현재 플라잉닥터스 15대, 대사관 5대, 한인회 5대 지원으로 25대 확보
* 대사관-한인회 협력 下 1차 전세기(20명) 운영(7.2.)에 이어, 2차 전세기(11명) 추진중
ㅇ 송창근 상공회의소 회장은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대사관·한인회·상공회의소 등이 함께 참여하는 (가칭) “코로나19 구호팀(Rescue Team)”을 구성, 운영하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ㅇ 한편, 김윤기 JIKS 교장을 포함, 다수 참석자들은 당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동포사회의 단합과 결속이 긴요함을 강조하고, 역대 한인회장 등 원로 동포들의 지혜를 공유해 줄 기회가 마련되기를 희망하였다.
□ 참석자들은 한인회의 지원 요청 및 “코로나19 구호팀” 구성 제안에 공감하고, 특히 진출기업들은 동포 확진자 치료를 위한 산소통/산소발생기 등 필수장비 및 비상물품 비축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ㅇ 아울러, 동포사회에서 불필요한 비난이나 비방을 자제하고, 서로 격려하고 협력하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신뢰 구축 및 소통 등을 지속 강화해 나가는데 협조하기로 하였다.
ㅇ 한편, 참석자들은 동포사회의 백신접종이 시급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한인 학생들에 대한 백신접종 및 백신에 대한 올바른 정보 공유에 대해서도 협력하기로 하였다.
□ 대사관은 금번 민관 확대 T/F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들의 후속 이행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하는 한편, 향후에도 동포사회/진출기업 대표들과 지속 소통하여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ㅇ 특히, ▴인도네시아 백신접종자 격리면제 ▴한국 내 인도네시아 출국 예정자 우선 백신접종 ▴의료 장비․비품 비축 등 현안 해결을 위해 국내 유관기관과 적극 협의하고,
ㅇ 인도네시아 정부에 대해서도 KITAS/KITAP 소지자 및 학생, 자녀 등에 대한 입국제한 완화 사안을 지속 제기하여 동포사회의 고충 해소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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