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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발전소도 중국 기술이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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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상북도자카르타사무소
댓글 0건 조회 8,832회 작성일 07-10-19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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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 스피드뉴스]  지금은 전세계 어디에서나 중국산 제품을 찾아볼 수 있다. 중국산 제품은 저가를 무기로 전세계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중국에서 만든 신발, 섬유, 장난감, 주방용품 그리고 의류 등 다양한 상품이 세계 구석구석 없는 곳이 없다. 그리고 이제는 발전소 건설 분야에도 중국이 진출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국영전력회사 PLN이 2009년까지 3년 간 전력 1만 메가와트를 추가하기 위해 35개의 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하고 있다. 발전소 35개 중 10개 즉 총 발전량 6,900메가와트는 자와섬에 건설되고, 나머지 총 발전량 3,100메가와트의 발전소 25개는 자와 이외 지역에 건설될 예정이다.
 그런데 자와에 건설될 10개 중 8개를 중국기업이 건설한다. 예컨대 최근에 건설에 착수한 1,050메가와트 규모의 뻘라부한 라뚜 발전소는 Shanghai Electric.이 이끄는 컨소시엄이 건설을 맡고 있다. 중국 발전분야 대기업 중 하나인 Harbin Power Engineering도 인도네시아에서 발전소 건설에 참여하고 있다.  
PLN은 동부자와에 건설할 600메가와트 규모의 딴중 아와르 발전소도 중국기업 China National Machinery Industry Corporation (Sinomach)과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수십 년 동안은 주로 유럽과 일본 기업들이 인도네시아에 발전소를 건설했으나 최근에는 저가 공세로 나오는 중국기업들이 PLN과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총 1천 메가와트의 발전소를 건설하는 비용이 중국기업은 7억~8억 달러인 반면 프랑스의 알톰이나 독일 지멘스는 10억~11억 달러이다. “당장은 최첨단 기술이 필요 없다. 지금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이 더 절실하고, 나중에 기술을 업그레이드하면 된다”라고 PLN의 에디 위디오노 사장이 말했다. 즉 중국기업이 PLN이 요구하는 기술을 갖추고 있다면 중국기업을 선택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그가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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