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김천시 대표단, 자매도시 인도네시아 수방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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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방시 설립 71주년 기념행사 축하 및 교류협력 증진 논의 -
- 수방시장, 딴중왕이 새마을시범마을을 김천마을로 개명키로 -
경상북도 김천시 대표단(단장 이강창 부시장)은 지난 4.4(목) ~ 4.5(금) 양일간, 자매도시인 서자바주 수방시를 방문하여 수방시 설립 71주년을 축하하는 한편, 양 지역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김천시는 2014년부터 수방시와 상호방문 및 김천의료원 의료봉사활동, 수방시 의료진 초청 연수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2016년부터는 수방시 딴중왕이 마을에 새마을시범마을을 조성하고 있고 2017년 10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바 있다.
딴중왕이 새마을시범마을은 김천시 지원으로 새마을 다목적회관이 건립되어 주민들의 회의공간 뿐만 아니라 마을기업을 운영하는 장소로 이용되고 있으며, 2017년부터 시작된 쓰레기분리수거 사업은 생활환경 개선을 통해 주민들에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며 마을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현재 진행중인 양어사료 생산 건물이 완공되면 마을주민들의 소득증대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딴중왕이 새마을 시범마을을 방문을 마친 김천시 대표단은 루히맛(H.Ruhimat) 시장이 주최한 환영행사와 수방시 설립 71주년 행사에 잇달아 참여하여 김천시와 수방시간 교류협력 증진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루히맛 수방시장은 딴중왕이 새마을시범마을을 김천마을로 이름을 바꾸겠다며 김천시의 지원에 감사의 뜻을 나타내었다.
이강창 김천부시장은 지금까지 모범적인 교류협력 관계가 양지역에 도움이 될 실질적인 관계로 발전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고 하면서, 수방시에서 진행중인 정수장 사업에 김천소재 기업진출과 농번기 계절노동자 교류 등을 제안 하면서, 김천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수방시장의 방문을 요청하였다.
경상북도는 족자카르타주와 지난 2005년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교류 활동을 하고 있으며, 3개소에 새마을시범마을을 만들어 한국 농촌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되었던 새마을정신 전파를 통해 지역발전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체육지도자 파견등 교류활동을 펼친 서자바주와 우호교류 협정을 맺고 지방차원에서의 양국 교류협력 증진을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상북도 김천시 지원으로 건립된 서자바주 수방시 딴중왕이마을 새마을회관
▲ 수방시 딴중왕이 마을 학교담에 그려진 새마을기
▲ 제71주년 수방의날 행사에 초청받은 김천시 대표단이 수방시청 앞에서 기념촬영
▲ 제71주년 수방의날 행사에 초청받은 김천시 대표단이수방시장과 함께 행사장으로 입장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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