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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박 5일 일정으로 대구·경북지역을 여행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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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상북도자카르타사무소
댓글 0건 조회 1,254회 작성일 21-07-08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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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디지털 관광 홍보와 경북 관광 홍보단 모집을 위해 대구·경북 자카르타사무소에서 지난 5월 한 달 간 인도네시아 한류팬들을 대상으로 ‘Discover! The Real Korea!! 대구-경북 가상여행공모전’을 실시했다.

이번 여행 공모전에는 모두 132명의 인도네시아 한류팬이 참여해 동부자바주 마디타운시 거주하는 바니아(21) 씨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바니아 씨는 “4박 5일 일정으로 대구·경북을 여행한다면 영주(소수서원, 부석사), 안동(월영교, 하회마을, 병산서원), 경주(월정교, 동궁과 월지, 첨성대, 불국사, 양동마을), 대구(서문시장, 동성로, E월드, 앞산공원, 김광석 거리, 청라언덕)를 방문해 다양한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경험하고 싶다”고 했다.

인도네시아 한류팬들은 대구, 경주, 안동 뿐만 아니라 포항, 영주, 문경, 울릉도, 영덕, 고령 등 많은 지역을 여행하고 싶어했다.

대구 E월드와 앞산전망대, 안동 만휴정, 문경새재, 경주 동궁과 월지, 포항 구룡포 근대역사 문화거리 같은 드라마 배경 지역도 선호했다.

먹거리로는 안동찜닭, 해장국, 삼계탕, 안지랑이곱창, 황남빵, 안동 맘모스제과, 경주 쌈밥과 순두부 등 무슬림 친화적 음식과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소개된 지역별 무슬림 프렌들리 식당들이 많이 선택됐다.

인도네시아는 2억 7000만 명의 세계 4위 인구 보유국으로 해외여행 잠재 수요가 많을뿐더러 K-팝과 K-드라마로 대표되는 한국문화와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가장 높은 나라 중 하나이다.

코로나 이전 인도네시아인들의 한국 방문은 해마다 늘고 있고 2019년에는 27만8000명이 한국을 찾았다.

지금까지 인도네시아인들이 선호하는 한국 내 여행지는 서울, 남이섬, 부산, 전주 등이었으나 이번 여행 공모전을 통해 현지인들이 대구·경북지역의 관광과 문화에 대해 스스로 알아보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구·경북을 목적 관광지로 찾아 볼 계기를 마련했다.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이번 여행 공모전 결과를 바탕으로 현지인들이 선호하는 유튜버들을 활용한 랜선영상을 제작하고, 참가자들을 대구·경북 관광 홍보단으로 구성해 활동하기로 하고 이번 시범 사업을 계기로 향후 해외시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안동=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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