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대표부, 한-아세안 교통협력로드맵 2026-2030 수립을 위한 준비에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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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인프라담당관 회의(AIOM), 대표부에서 개최-
□ 주아세안 대표부(대사: 이장근)는 아세안 인프라 담당관회의(ASEAN Infrastructure Officials Meeting)를 12.4(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아세안 대표부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ㅇ 이번 회의에 주아세안대사 주재로 외교부 아세안협력과, 국토교통부 해외건설지원과·건설경제과·국제협력통상담당관실을 비롯해 10개 아세안 회원국 주재 대사관의 인프라 업무담당관들이 참석하였으며, 이밖에도 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UN ESCAP, 법무법인 세종, 무역보험공사, 수자원공사, 건설공제조합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24여명이 참석하였다.
□ 이장근 주아세안대사는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5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10월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개최된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수립하게 된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관계(CSP)를 보다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인프라 분야의 아세안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ㅇ 특히 2025년은 2009년 한-아세안 교통장관회의가 개설된지 17년째 접어들면서 한-아세안 교통협력로드맵 2026-2030을 새롭게 채택해야 하는 중대한 시기이니 만큼 아세안 각국에 파견되어 있는 인프라 담당관들의 이해와 협조를 요청하였다.
□ 이번 회의에서 외교부 본부는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 수립과 한-아세안 미래협력 비젼을 발표하였고, 국토교통부는 한-아세안 교통협력 로드맵 2026-2030 추진방향 및 협조사항을 전달하는 한편, 10개 아세안 회원국 인프라 담당관들은 공관별 주요인프라 및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등을 공유하였다.
ㅇ 아울러 아세안 대표부는 2025년 아세안 인프라 협력 추진방향을 발표하면서, 내년도 아세안 연계성 전략계획(ASEAN Connectivity Strategic Plan, ACSP)과 한-아세안 CSP 2026-2030 행동계획(POA) 등 중요한 전략 문서가 채택되는 계기에 스마트시티 등 아세안 인프라협력 추진방안 등을 제시하였다. 또한 아세안 회원국 인프라 담당관들이 내년도 발표될 ACSP 내 주요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관심과 이해를 가져줄 것을 당부하였다.
□ 특히 동 회의에서 김중한 법무법인 세종 전문위원은 아세안 시장 투자개발형 사업 진출전략의 발표에서 개발수요가 큰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 개도국형 투자개발사업에 ODA, EDCF 등 복합금융(Blended Finance) 사례와 함께 사업환경 조성지원, 보조적 금융지원, 사업분리 구조 등의 해외건설 수주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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