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힝야 난민 수십명 태운 목선, 인니 앞바다서 전복돼 대거 실종 > 인도네시아 소식

본문 바로가기

로힝야 난민 수십명 태운 목선, 인니 앞바다서 전복돼 대거 실종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경상북도자카르타사무소
댓글 0건 조회 1,361회 작성일 24-03-22 10:19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goindonesia.net/1637

본문

구조대·어부들 나서 구조활동…유엔 "긴급 상황"


fcb17c03464e8eecefb7b489e91c99a5_1711075503_8643.jpg
로힝야족 난민 인도네시아 상륙
지난해 11월 16일 인도네시아 아체주의 한 바닷가에서 미얀마 로힝야족 난민들이 배에서 내려 해안가로 걸어오고 있다.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미얀마 출신 로힝야족 난민 수십명을 태운 목선이 인도네시아 앞바다에서 전복돼 인근 어민들과 인도네시아 당국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안타라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인도네시아 아체주 서아체군 뮬라보 지역 앞바다에서 50여 명의 로힝야족이 전복된 배 선체 위에 서서 구조를 요청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를 발견한 지역 어민들과 인도네시아 구조 당국이 출동해 난민 구조 작업에 나섰다. 하지만 악천후로 구조 작업에 난항을 겪으며, 6명만 구조됐다. 나머지 난민들은 강한 조류에 휩쓸려 대거 실종됐지만 정확한 피해 상황은 보고되지 않고 있다.

유엔난민기구(UNHCR)는 성명을 통해 "수십 명의 로힝야 난민들이 구조가 절실한 상황이지만 정확한 실종자 수를 확인할 수 없는 긴급 상황"이라며 이번 사고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로힝야족은 불교도가 다수인 미얀마에서 이슬람교를 믿는 소수민족으로 오래전부터 탄압받았고, 특히 2016년 미얀마 정부의 대대적인 진압 작전에 쫓겨 대거 방글라데시 난민촌으로 이주했다.

하지만 난민촌 생활도 매우 열악해 이들은 상대적으로 바다가 잔잔한 10∼4월 국교가 이슬람인 말레이시아나 무슬림이 절대다수인 인도네시아 등으로 건너가기 위해 바다로 나서고 있다.

그러나 이들이 타는 목선도 매우 낡아 많은 이들이 바다에서 사망하거나 실종되는 상황이다.

UNHCR에 따르면 지난해 방글라데시나 미얀마에서 바다로 나선 로힝야족 난민은 약 4천500명에 달하며 이들 중 569명은 사망하거나 실종됐다.

laecorp@yna.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도네시아 소식

Total 375건 3 페이지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35 경상북도자카르타사무소 968 04-25
334 경상북도자카르타사무소 1002 04-23
333 경상북도자카르타사무소 984 04-22
332 경상북도자카르타사무소 885 04-22
331 경상북도자카르타사무소 921 04-18
330 경상북도자카르타사무소 857 04-18
329 경상북도자카르타사무소 945 04-18
328 경상북도자카르타사무소 830 04-05
327 경상북도자카르타사무소 957 04-05
326 경상북도자카르타사무소 892 04-04
325 경상북도자카르타사무소 969 04-03
324 경상북도자카르타사무소 1140 04-01
323 경상북도자카르타사무소 983 04-01
322 경상북도자카르타사무소 1187 03-28
321 경상북도자카르타사무소 1119 03-26
320 경상북도자카르타사무소 1002 03-26
319 경상북도자카르타사무소 1105 03-22
318 경상북도자카르타사무소 1033 03-22
317 경상북도자카르타사무소 1206 03-22
열람중 경상북도자카르타사무소 1362 03-22

검색


경상북도 자카르타 사무소
Artha Graha Building 6th Floor Suite 8, SCBD Jl.Jend.Sudirman Kav.52-53 Jakarta Selatan 12190 INDONESIA
Tel : +62 21 5140 1591
e-mail : Gyeongbukjkt@gmail.com